니카라과 태권도 정규수업 중 하나로 채택한다.

니카라과 태권도 정규수업 중 하나로 채택한다.

니카라과는 중앙아메리카에 있는 나라로 위로는 온두라스, 엘살바도르가 있고 아래로는 코스타리카가 있다. 언어는 스페인어, 인구는 약 7백만명, 종교는 기독교, 1인당 GDP는 약 2200달러인 나라이다. 치안 상태가 별로 좋지 않아 외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빈번하니 주의해야 한다.

니카라과 일부 국공립학교 정규 수업에서 태권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니카라과 한국대사관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태권도 진흥재단과 니카라과 교육부 사이 태권도를 국공립학교 정규수업시간에 정식 교육과정으로 도입한다는 MOU를 체결했다.

태권도진흥재단에서 추진

비록 현재는 마나과에 있는 2개 국공립학교에서 정규수업으로 도입하여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지만 앞으로 늘어날 수도 있다. 왜냐하면 니카라과에서는 태권도가 인기스포츠이기 때문이다. 청소년 태권도 대회가 열릴만큼 젊은 층의 관심도도 높다.

이번 사업의 진행은 태권도진흥재단에서 하였다. 태권도 해외 활성화 프로젝트 중 하나로 국기원 사범이 니카라과에 파견될 사범들을 가르친 후 11명을 최종 선발했다. 니카라과 대사관에서는 니카라과 정부 당국과 협의와 의견 조율을 통해 태권도의 긍정적 효과를 적극 설명했다.

내년에는 9개 학교에서 태권도 정규수업을 받기로 했고, 그 수는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니카라고대사관은 모든 학교에서 태권도 수업을 정착시키기 위해 용품 지원 사업 및 각종 대회를 유치할 예정이다.

대사관 관계자들은 태권도의 절제와 인성교육을 통해 여러가지 교육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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