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와 봉고, 차세대 LPG 엔진인 'T-LPDi' 출시

포터와 봉고, 차세대 LPG 엔진인 'T-LPDi' 출시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국내 1톤 트럭 시장의 주요 선두주자인 포터와 봉고의 디젤 모델 생산을 오는 11월 중단하고, 12월부터 차세대 LPG 엔진을 탑재한 새로운 모델 생산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결정은 대기오염 물질 배출량이 많은 경유차 운행을 제한하는 국제적인 규제 강화에 따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로 인해 유로7 배출가스 규제와 환경부의 대기환경개선특별법 시행, 연비 규제 등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최근 일선 영업점에 포터와 봉고의 디젤 엔진 생산 중단에 대해 공지하였습니다. 디젤 모델 생산 종료 시점은 11월 말로 확정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두 회사는 유저로 7 배출가스 규제와 환경부의 대기환경개선특별법 시행, 그리고 연비 규제 등에 따라서 유용한 현상들이 발생하였으며, 새로운 계약을 할 때 LPG로 엔진 변경을 고지하라고 각 영업점에 당부했습니다.


이에 따라 단종되는 디젤 모델의 후속은 차세대 LPG 엔진인 'T-LPDi'입니다. 이 엔진은 12월부터 생산되는 포터와 봉고에 장착됩니다. 앞으로 소비자들은 LPG엔진 또는 전기차를 선택해서 구매해야 합니다. 올 12월부터 현대차와 기아차는 포터와 봉고 LPG 모델을 매달 각각 6000대와 4000대씩 생산할 예정입니다.

 

작년 판매 1위와 4위를 한 포터와 봉고

포터와 봉고는 자영업자와 법인 수요가 많으며,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량 1위와 4위를 차지하는 인기 모델입니다. 특히 현대차 포터는 작년에 92,411대가 팔려 판매 1위를 차지한 인기모델입니다. 기아차 봉고도 64,826대가 팔려 상용차 인기를 이어가며 판매량 4위에 올랐습니다.


그동안 1톤 트럭 시장은 디젤 엔진이 전체 판매량 70% 이상이 되었다. 전기차 모델도 판매가 증가되고 있지만 디젤 엔진이 연비가 좋고, 전기트럭은 충전하는데 어려움이 많아 디젤차가 인기를 끌어 왔습니다. 

LPG모델은 힘이 딸린다는 점과 연비가 낮아 현대 포터는 지난 2003년 단종되었습니다. 그런데 차세대 LPG 엔진인 'T-LPDi'는 기존 LPG 차량의 단점을 보완한 획기적 엔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디젤 차량과 견줄만한 엔진 성능을 보여 주고 경제성도 좋을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디젤차의 수요는 적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디젤 승용차도 단종되고, 2025년부터는 모든 신차를 전기차로 출시할 계획입니다. 이로 인해 향후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어떠한 변화가 발생할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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