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도 천만 관객 배우, 서울의 봄 천만 관객 돌파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한 지 33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는 소식입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 11월 22일에 개봉하였습니다.

 


'서울의 봄'은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 12월 24일 오전 12시 기준 누적 관객수 10,060,533명을 기록하여 개봉 4일차에는 100만 관객 돌파, 6일차에는 200만, 10일차에는 300만, 12일차에는 400만, 14일차에는 500만, 18일차에는 600만, 20일차에는 700만, 25일차에는 800만, 27일차에는 900만을 달성한 후, 33일차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하였습니다. 이는 영화 '범죄도시3'에 이어 2023년 두 번째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로서, 팬데믹 이전인 2019년 5월 30일 개봉한 영화 '기생충' 이후로 한국 영화의 흥행 역사를 새롭게 경신했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주연 배우들이 각자의 역할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황정민은 극 중 전두광 역으로 역대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파격적인 변신을 꾀하여 극의 몰입감을 극대화시켰으며, 이는 '국제시장'(2014)과 '베테랑'(2015)에 이어 세 번째로 천만 관객을 기록한 작품입니다.

 

또한, 정우성은 군인의 신념과 책임감을 지니고 고군분투하는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 역으로 출연하여 1994년 데뷔 이래 처음으로 천만 영화를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이성민은 참모총장이자 계엄사령관으로서의 위엄과 난세의 불안을 35년간의 연기 경력으로 임팩트 있게 표현하여 '변호인'의 천만 흥행에 이어 주연으로는 처음으로 천만 관객을 돌파하였습니다. 박해준은 소심한 모습에서 권력을 향한 욕망을 드러내는 입체적인 인물인 9사단장 노태건 역으로 데뷔 이래 첫 천만 영화의 영광을 누렸습니다.

 

김성균은 진짜 군인으로서의 신념을 지키는 헌병감 김준엽 역으로 '서울의 봄'으로 데뷔 이래 첫 천만 영화의 영광을 누렸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의성은 국방장관 역으로 총격전이 벌어지는 상황에서도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도망치다가 새벽에 나타나는 명연기를 선보였으며, 이는 '암살', '극한직업', '부산행'에 이어 네 번째로 천만 배우 타이틀을 달았습니다.

'서울의 봄'은 천만 관객을 동원한 단일 작품으로서, 한국 영화의 흥행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받았으며, 탁월한 연기와 감동적인 스토리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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