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한화 계약, 류현진 연봉은

KBO리그 개막을 앞두고 리그 판도를 바꿀 류현진 선수가 한화로 돌아옵니다. 한화 이글스는 샐러리캡을 비워놓고 류현진 선수를 기다렸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입니다. 손혁 한화 단장의 추진하에 2024 시즌에 앞서 스토브리그에서 전력 보강을 완성하였으며, 5강 체제로 들어선 것입니다.

류현진 선수 연봉

한화 이글스와 류현진 선수 간에는 '4년 170억원 이상'의 최고 대우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1일 계약 완료 후 22일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훈련에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계약 세부 조건이 조금 더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화 이글스는 류현진 선수의 신분 조회를 요청하였는데,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류현진 선수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에 한화는 서류작업과 류 선수와의 협상을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한화 이글스는 '4년 총 170억원＋α'를 제안했으며, 이 중 170억원은 보장된 금액입니다. 평균 연봉으로 따지면 약 42억 5천만원으로 한국프로야구의 최고액입니다. 여기에 +α가 얼마가 될지는 성적 여하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종전 최고 기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양의지는 두산 베어스와 4+2년 152억, 김광현은 메이저리그에서 SSG로 복귀 후 4년 최대 151억원이었습니다. 류현진 선수의 계약액은 이 두 선수보다 훨씬 많은 금액입니다.

스포츠매체는 류현진 선수가 전성기는 비록 지났지만 아직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희망이 있다고 하며 여전히 좋은 선수라고 평가했습니다.

한화의 전력보강

한화는 류현진 선수 외에 롯데에서 안치홍, 외인 타자 페라자, 외야수비 김강민을 영입했고, 내부 선수로 장민재도 잡았습니다. 또 한화는 베이스볼 드림파크 대전 구장을 2025년부터 2049년까지 사용할 수 있는 계약을 했습니다. 계약액은 총 486억원이고, 광고권 등 수익권도 가지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