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인종차별, 토트넘과 첼시 인종차별 대응은 정반대
- 스포츠
- 2024. 7. 17. 22:20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토트넘의 손흥민은 동료 선수 벤탄쿠르에게 인종차별적인 언행을 간접적으로 들었습니다. 하지만 주장으로 벤탄쿠르와 대화를 했으며 벤탄쿠르는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손흥민에게 사과했습니다. 소속팀 토트넘에서는 별다른 징계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첼시에서 뛰고 있는 페르난데스는 코파아메리카 우승 후 버스에서 인종 차별적인 노래, 트랜스젠더를 혐오하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이에 첼시는 신속하게 내부 징계 방침을 정했습니다.
첼시는 인종차별을 이렇게 신속하게 대응하는데, 토트넘의 대처는 침묵으로 일관했습니다.
첼시의 신속한 대응
- 첼시는 선수의 인종차별 발언에 대해 신속하게 공개 성명을 발표하고 내부 징계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습니다.
- 첼시는 모든 형태의 차별을 용납할 수 없으며, 다양성과 포용성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선수의 공개 사과를 감사하게 여기며, 이번 사건을 배움의 기회로 삼겠다고 언급했습니다.
토트넘의 늦은 대응
- 토트넘은 선수 간 인종차별 논란이 발생했을 때 초기에 침묵으로 일관했습니다.
- 선수들이 직접 사과하고 해결하는 사이에도 토트넘은 움직이지 않다가, 논란이 커진 뒤에야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 토트넘은 향후 다양성과 평등 관련 교육을 추가로 실시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는 이미 늦은 대응이었습니다.
프랑스 축구대표팀의 다양성
- 프랑스 축구대표팀은 혼혈 선수와 이민자 후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프랑스는 부모의 국적과 관계없이 프랑스에서 태어나면 프랑스 국적을 부여하는 '톨레랑스(관용)' 정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 프랑스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지네딘 지단도 알제리 혈통입니다.
첼시와 토트넘의 대응 방식 비교를 통해 구단의 신속한 대처와 적극적인 자세가 중요하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첼시는 선수의 인종차별 발언에 대해 신속하게 공개 성명을 내고 내부 징계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토트넘은 초기에 침묵으로 일관하다가 논란이 커진 뒤에야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구단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와 나쁜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프랑스 축구대표팀의 다양성 또한 주목할 만합니다. 프랑스는 부모의 국적과 관계없이 프랑스에서 태어나면 프랑스 국적을 부여하는 '톨레랑스(관용)' 정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프랑스 대표팀은 혼혈 선수와 이민자 후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지네딘 지단도 알제리 혈통입니다.
이번 사례를 통해 구단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토트넘의 늦은 대응과 달리, 첼시의 발빠른 대처는 구단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건에 대한 구단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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