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탄쿠르 손흥민 인종차별에 이어 물병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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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7. 13. 08:00
토트넘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최근 물병을 투척하여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코파 축구경기 준결승에서 우루과이와 콜롬비아가 맞붙었는데 벤탄쿠르는 관중석에 물병을 투척했습니다.
손흥민 인종차별, 토트넘과 첼시 인종차별 대응은 정반대
그런데 자국 스태프의 머리에 물병이 강하게 맞아 피를 흘리는 장면이 사진에 찍혔기 때문입니다. 손흥민을 인종차별했다가, 또 다시 불거진 그의 행동에 팬들도 차가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손흥민에 대한 인종 차별 발언 논란
- 지난달 벤탄쿠르는 자국 방송에 출였했습니다. 방송 중 진행자가 손흥민 유니폼을 구해달라는 말에 손흥민에 대한 인종차별적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 벤탄쿠르는 손흥민 사촌 유니폼을 받아도 된다고 했습니다. 동양인들은 거의 다 똑같이 생겼으니까 손흥민 사촌에게받아도 그게 손흥민 유니폼이 된다는 식입니다. 그랬더니 놀랍게도 진행자는 "맞다"라고 맞장구 쳤습니다. 이 대목을 볼때 남미에는 동양인을 차별하는 의식이 아주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손흥민은 토트넘 동료인 벤탄쿠르를 아꼈습니다. 벤탄쿠르가 불의의 부상(십자인대 파열)을 당했을 때와 다시 복귀했을 때 가장 많은 응원과 격려를 해줬는데, 벤탄쿠르는 그런 손흥민을 무시했다니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 벤탄쿠르는 사과의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렸습니다. "내가 한 말은 나쁜 농담이었다"며 "절대 무시하거나 상처를 주려고 한 말이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이 글은 24시간이 지나면 삭제되는 글이라서 사과의 진정성이 의심됩니다.
- 벤탄쿠르는 사과했지만,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징계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중석 향한 물병 투척 사건
- 최근 2024 코파 아메리카 준결승전에서 우루과이가 콜롬비아에 패한 후, 과열된 분위기 속에서 벤탄쿠르가 관중석을 향해 물병을 던졌습니다.
- 이 물병이 우루과이 스태프(코치) 한 명의 머리를 강하게 맞혀 부상을 입혔습니다. 피가 철철나는 출혈이 발생한 것입니다. 자국의 선수가 자국 대표팀 코치에게 부상을 입히는 초유의 사건입니다.
- 벤탄쿠르는 이후에도 한 차례 더 관중석을 향해 물건을 던졌다가 경기장 직원들에 의해 쫓겨났습니다.
- 남미축구연맹은 사건 조사를 결정했으며, 벤탄쿠르와 다른 연루 선수들이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벤탄구르에 대한 손흥민의 반응
- 인종차별 발언 당시 손흥민은 "벤탄쿠르가 공격적인 의도로 그런 말을 한 건 아닐 것"이라며 사태를 일단락시켰습니다.
- 이번 물병 투척 사건에 대해서는 아직 손흥민의 공식적인 반응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벤탄쿠르에 대한 축구팬들의 반응
- 벤탄쿠르의 인종차별적 발언 이후, 많은 팬들이 실망감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 해당 영상을 접한 팬들은 벤탄쿠르를 강력히 비난하며, 그의 행동이 용납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 특히 손흥민 팬들을 중심으로 벤탄쿠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 물병 투척 사건에도 많은 논란이 되고 있고, 부적절한 행동에 비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벤탄쿠르의 최근 행동들은 팬들과 축구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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