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과 제대의 뜻은?

남자들 군대 갔다 오면 전역했다. 또는 제대했다. 라고 거의 같은 뜻으로 이해를 한다. 그러나 엄밀하게 따지면 두 낱말은 서로 다르다.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자.

 

1. 전역

남자들이 군대를 가기 위해 신체검사를 받은 후 현역 입영 대상자가 되면 훈련소에서 기초 군사 훈련을 받는다. 그리고 자대 배치되어 즐겁게(?) 군 생활을 하고 나면 전역했다고 한다. 

그러니까 전역은 현역이 끝났을 때 사용하는 낱말이다.

 

2. 제대

전역 후에는 예비군에 편성되어 가끔 예비군 훈련과 동원 훈련까지 받는다. 요즘은 예비군 훈련도 현역 못지않게 빡세게 받는다고 한다. 이렇게 예비역까지 다 마친 사람에게 제대했다 라고 한다.

 

전역은 현역을 마쳤을 때, 즉 예비역이 되었을 때 사용하는 낱말이고,

제대는 현역을 마치고 예비역까지 마쳤을 때 사용하는 낱말이다.

제대를 하면 더 이상 군에 속하지 않는 상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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