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 검사주기 및 대장암 초기증상

대장암 가족력이 없고 첫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문제가 없다면 다음 대장내시경 검사를 15년 뒤에 받아도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5년마다 한번 하라고 했는데, 이제 큰 문제가 없다면 검사주기를 늘려도 된다는 연구결과입니다.

대장암 가족력이 없는 경우 15년 뒤 대장내시경 검사 가능

  • 독일 암 연구 센터 소속 마흐디 팔라 박사가 이끄는 다국적 연구진이 최근 이 같은 연구 결과를 JAMA Oncology 학술지에 발표했습니다.
  • 연구진은 스웨덴 국가 등록 데이터를 통해 첫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대장암 음성 결과가 나온 11만 74명을 최대 29년까지 추적 조사했습니다.
  • 그 결과, 10년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사람과 15년 뒤 검사를 받은 사람의 대장암 진단 및 사망 위험에는 거의 차이가 없었습니다.
  • 팔라 박사는 "가족력이 없는 사람은 첫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별다른 이상이 없으면 15년 뒤 재검사를 받아도 큰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장암 발생률 증가와 개인별 식습관 고려

  • 우리나라 20~49세 대장암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12.9명으로 조사 대상 42개국 중 1위입니다.
  • 서구화된 식습관과 음주, 비만 등으로 우리나라 20~40대 대장암 발생률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 개인별 식습관 등에 따라 대장내시경 검사 권고 주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대장암 증상 및 조기 검진의 중요성

  • 대장암은 후기 단계까지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 혈변, 배변 빈도 변화, 복통,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대장암은 조기 발견 시 완치 가능성이 높으므로,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합니다.

대장암 초기 증

대장암 초기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배변 습관의 변화: 평소와 다른 배변 패턴, 배변 횟수 증가 또는 감소
  • 혈변: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
  • 체중 감소 및 근력 감소
  • 피로감
  • 복부 불편감 및 통증
  • 대장암은 초기에는 대부분 증상이 없어 발견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 맹장이나 상행결장에 생기면 출혈과 빈혈을 유발하고, 좌측 결장에 생기면 장폐색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장암 가족력이 없고 첫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문제가 없다면 다음 검사를 15년 뒤에 받아도 된다는 연구 결과입니다. 다만 개인별 식습관 등에 따라 검사 주기가 달라질 수 있으며, 증상이 있다면 즉시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건강한 삶을 위해 필요합니다.

 

대장 건강을 위해서는 대장암 초기 증상들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있다면 빠른 시일 내에 내과 의사와 상담하여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조기 발견과 치료가 대장암 극복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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