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병을 위한 청년도약계좌 및 실손보험 중지제도 실시

군 복무 중인 장병들에게도 재정적 지원을 해주고, 실손보험료도 경감할 수 있는 제도가 실시된다고 합니다. 재정적 지원을 위해 4월부터 청년도약계좌 가입, 7월부터는 실손보험 중지제도가 실시됩니다. 이 두가지 제도를 통해 군 장병들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제대 후 경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도입된 제도입니다.

 


청년도약계좌 가입대상과 방법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할 수 있는 대상은 만 19~34세 청년 중 군 복무 중이거나 복무를 마친 장병들입니다. 가입을 하기 위해서는 KB국민, 우리, 신한, NH농협, IBK기업, 하나, 부산, 전북, 광주, 대구, 경남은행 등 청년도약계좌 협약 은행 앱을 통해 가입 신청하면 됩니다.

청년도약계좌 가입 조건

개인 소득 기준 총 급여 7500만원 이하인 개인, 기준 중위소득의 250% 이하인 가구소득이 가입조건입니다. 5년간 매월 최대 7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습니다. 5년간 납입하면 정부 지원금과 은행 이자 등을 합하여 최대 5000만원까지 모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부 지원금(정부기여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되고, 가입자는 소득 증빙이 필요합니다.

 

소득 증빙 방법

개인의 소득은 추가적인 동의가 없어도 소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구소득일 경우는 서민금융진흥원에서 발송하는 동의 절차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는 정부지원금(기여금)이 지급되므로, 거짓된 정보로 부정청구를 하는 경우 공공재정환수법에 따라 정부기여금이 환수되며 제재부가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실손보험 중지제도

군 복무를 하게 되면 실손보험 중지제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인데, 군 복무 중 실손보험료 납입 중지됩니다. 전역 후에 실손보험을 다시 재개할 수 있습니다. 군 복무를 하다 다치도 일반 민간 병원을 이용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불필요한 실손보험료만 납입하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실손보험 중지제도는 군복무 기간 보험료를 납입하지 않아도 보험은 계속 유지됩니다.

군 복무 중인 청년들도 이제 경제적으로 한층 더 안정적인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역 후 청년도약계좌 유지 가능 여부

구체적인 계좌 종류에 따라 계속 유지가 가능한지 여부가 결정됩니다. 대부분의 특별계좌는 군 복무후에도 일정기간 유지가 되고, 만기일까지 적금 납부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전역 후 청년도약계좌가 유지되는지 여부는 자신의 계좌정보를 알아보거나, 가입한 해당 금융기관에 문의하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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